우체국 EMS 미국 | 미국으로 원소주 보낼 수 있을까? 국제우편스마트접수로 8% 할인받기🤍

🌷우편요금 (박스가격 포함)
141,700원
우체국 어플을 이용하여
국제우편스마트접수로 8% 할인받아
(특별할인기간 ~5/31)
총 지불금액
132,460원
🌷 배송기간
한국기준 4월 24일(월) 한국발송
한국기준 4월 29일(토) 미국도착
총 6일 소요
🌷 택배 품목
원소주, 멸치볶음, 다이소압축팩, 다담 양념장, 여드름패치, 그림엽서, 삼각김밥틀
🌷사용한 박스
우체국 5호 박스 (41x31x28) 1,700원
🌷 실제용량 / 부피중량
6635g / 5931g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체국앱을 이용해 간편하고 저렴하게 미국으로 택배보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미국에 있는 언니가 박재범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원소주를 선물해주고 싶다며 택배를 부탁했어요
미국으로 택배를 보내면 돈이 얼마나 들까.. 걱정이 되면서도 너무 설레더라고요🤣
이때 EMS 배달일조회/요금조회를 이용하여 대강 금액을 산정할 수 있는데요.

5kg 내용물을 우체국 5호 박스(41x31x28)에 넣어 보낸다고 가정했을 때 예상요금은 123,000원으로 나오네요!

제가 보냈던 우편물이 6.6kg이고 우체국 5호 박스에 넣었으니 예상조회에 입력했을 때 140,000원으로 정확하게 제가 지불한 비용과 같게 나옵니다.
🌷우체국 배달소요일/요금조회
EMS·국제우편-국가별 요금안내-배달소요일/요금조회
다음 배송장애국가로는 현재 신청할 수 없습니다. (배송장애국가 :...
ems.epost.go.kr
위에 링크로 이동하여 미리 요금 예상조회를 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우체국 사이트나 어플을 이용하여 국제우편스마트서비스로 미리 택배를 접수하실 수 있는데요.
미리 택배상태를 신청해 놓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우체국에서 별다른 서류작성 없이 바로 부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5% 할인까지 받을 수 있으니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5/31까지 8%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어플을 이용해 EMS 사전등록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인터넷 사이트로 시도했는데 품목코드를 찾아 입력하는 것까지 완료했는데 2번이나 오류발생으로 초기화되어 화가 나더라고요😡
인터넷사이트, 어플 둘 다 사용해 본 입장으로서 어플이 훨씬 입력하기 편하고 빨랐습니다.

우체국 앱에 들어가 로그인하셔서 국제우편을 선택하면 이 화면이 뜨는데요. 이때 원하는 택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국제특급(EMS)을 이용했습니다.

위와 같이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을 입력하면 보내는 품목에 대해서 적게 되어있는데요.

상품에 대한 코드를 선택하고 가격과 순중량 개수까지 입력하여 상품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원소주를 미국으로 택배 보내는 김에 언니에게 필요한 멸치볶음, 다담 레토르트, 압축팩, 삼각김밥틀, 여드름패치를 등록하여 신청 완료했습니다.

Ems 접수 금지물품도 참고하세요.
물품의 신청이 끝나면 카드정보를 입력하게 되는데 결제가 바로 되는 것이 아니니 걱정하지 마시고 입력하시면 됩니다.

우체국 어플에서 EMS 사전 신청 완료하고 물품들을 우체국에 가져가 패킹했습니다.
저는 우체국 5호(1,700원) 박스를 구매했는데요. 박스가 준비되신 분들은 아예 포장 작업까지 하셔서 우체국에 방문하시면 더욱 빠르게 접수가 가능하겠죠!
사전신청하신 분들은 별다른 서류작성 없이 택배를 가지고 창구에 접수만 하시면 된다고 해요.
우체국에는 무인창구도 있어서 이용해보려고 했으나 EMS는 무인창구를 이용할 수 없다고 하네요.
번호표 순서가 되어 신청바코드를 보여드리고 요금결제를 기다리는데 직원분께서 화들짝 놀라시며 ‘병소주를 보내세요?’ 하시더라고요.
병소주가 금지품목은 아니지만 파손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위험한 물품으로 판단되었을 때 한국세관이나 미국세관에서 반환 또는 택배를 파기시킬 수도 있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그래서 보통 병소주가 아닌 팩소주를 보낸다고 하시더라고요..🥺 팩소주마저도 제대로 도착했는지는 미지수라고 말씀하셨어요🥺🥺
소주가 박스로 선물포장되어 있는 제품이고 금지 품목이 아니라 당연하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상황이 당황스러웠습니다.

그 자리에서 소주만 다른 박스로 해서 2개의 택배로 보낼지 아니면 파기의 위험을 무릅쓰고 원래 포장한 대로 보낼지 고민했지만 그대로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원소주 선물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포기할 수가 없었거든요😭😭
직원분은 친절하게 어떻게 할지 정해지면 얘기해 달라고 천천히 시간을 주셨어요.. 너무 감사하구.. 죄송하고..🌷💕

그렇게 해서 결제한 금액은 박스를 포함하여 132,460원입니다. 영수증을 보니 원래 금액은 141,700원이었는데 사전 신청으로 8% 할인받았더라고요.

택배를 보낸 다음날에 이렇게 국제항공운송이 준비되었다는 톡을 우체국 어플로 받았습니다.
그렇게 택배가 파기되지 않고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때... 파들파들 파기될까 무섭다..
우체국 사이트에서 행방조회를 통해 택배가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체국 인터넷 행방조회(배송조회)
EMS-행방조회/조사청구-인터넷 행방조회
ems.epost.go.kr

이틀 만에 미국 세관에 도착했더라구요! 문제는 세관에서 소주를 통과시켜 줄까...? 였으나
3일 후 미국에 있는 언니의 집 문을 두드리는 소리! 택배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총 6일이 걸렸고 파손 없이 잘 도착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친구에게 원소주를 선물하니 너무 좋아했다고 하네요~
제가 운이 좋아서 파기되지 않고 택배가 도착할 수 있던 건지 아니면 소주가 큰 문제가 되지 않는 품목이었는지는 모르지만 혹시 저처럼 미국으로 병소주를 보내시는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오늘 포스팅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디아 화이팅😘❤️
본 포스팅은 ‘광고, 협찬 X'
제가 직접 구매하고 사용한 소중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