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언 왁싱 n년차가 알려주는 왁싱의 장단점
브라질리언 왁싱 장점
1. 생리기간에 탐폰과 같이 사용하면 여태까지 느껴볼 수 없었던 신세계를 볼 수 있다.
2. 왁싱은 끈적거리는 크림이나 촉촉한 오일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피부가 부드럽고 매끄럽게 유지할 수 있다.
3. 정기적으로 왁싱을 하면 모낭이 더 느리게 자라고, 자라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리며, 더 얇은 모낭이 재생될 수 있기 때문에 억센 모질로 고통받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된다.
브라질리언 왁싱 단점
1. 통증과 불편을 유발하며 특히 처음 시도하는 사람들이나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다.
2. 평소 분비물이 많은 사람은 왁싱 후 더 많은 분비물이 나오거나 간지러울 수 있다. (시술받을 때 팬티라이너 필수)
3. 왁싱 효과는 일시적이고 주기적으로 관리받지 않았을 때 처음에 느꼈던 고통을 다시 느끼고 싶지 않다면 꾸준한 유지 관리가 필요하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브라질리언 왁싱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왔어요!
오늘 포스팅은 첫 왁싱을 고민하시는 분들, 아니면 왁싱 후 인그로운헤어와 트러블로 관리가 어려우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뿐만 아니라 제 친구들이 직접 경험하고 발품 팔아 알아낸 관리방법 & 제품들도 소개해드릴게요!
지금은 관리를 받지 않은지 꽤 됐지만 5년 전부터 첫 관리를 받고 꽤 꾸준히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아왔는데요.
1. 겁낸 것에 비해 아프지 않다.
2. 생각보다 안수치스럽다 (인형을 꼭 끌어안고 있으면 아무 생각도 안 들어요..)
3. 시술시간이 빠르다 (30분 정도)
특히나 저는 모질이 엄청 억세고 두꺼워서.. 예... 관리해주지 않으면 너무 간지럽고 따가울 때가 있더라고요 ㅠㅠ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면도기나 눈썹칼로 밀어버린 당신..?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는고 계시는 겁니다.
어쨌든 저의 모질이 억세다 보니 왁싱을 처음 접하게 되었을 때는 걸리적거리는 것도 없고 관리 후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저는 크게 아프지 않았고 생각보다 관리가 빨리 끝나서 그만큼 만족도도 높았는데요.
너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었을까요 ㅎㅎ 저의 경험을 들은 친구들은 적당히 아픈가 보다 하고 갔다가 눈물콧물을 찔끔했다고 합니다. 고통의 정도는 개인차가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왁싱해주시는 분에 따라서 고통이 정도가 다르더라고요. 혹시 샵에 여러 명의 선생님이 계시다면 원장님이나 숙련된 선생님으로 예약을 잡는 것도 고통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브라질리언 왁싱 시술 후 관리 (스크럽 + 스킨 관리)
왁싱을 받고 난 뒤 새로운 털이 자라기 시작하면 또 다른 고통의 시작입니다. 엄청 간지러워요.
이때부터 모낭염과 인그로운 헤어를 잘 관리해줘야 하는데요. 보통 샵에서 관리를 받고 나면 샘플정도로 스크럽을 주시는데 그걸 잘 사용하시고. 그 제품이 다 소진되었을 경우 꼭 바디스크럽이 아닌 브라질리언왁싱용 스크럽을 구매하여 관리해 주세요!
그런 사실을 몰랐던 저는 집에서 원래 사용하던 플루 제품으로 관리를 했었는데 브라질리언 왁싱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약하고 효과가 없더라고요 ㅠㅠ
(물론 플루제품은 몸에 사용하기에는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아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고! 다만 왁싱 후 관리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제품이라고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바디스크럽으로 고통받았으나.. 제 친구들이 [ 슈가킹 왁싱스크럽 ]을 추천해 주었는데요. 상대적으로 왁싱용 스크럽치고 저렴하기도 하고 사용감도 괜찮다고 합니다.
스크럽뿐 만 아니라 [ 텐드스킨 ]으로도 관리를 해주면 인그로운 헤어가 생기는 것을 최대한 막을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완벽한 관리까지는 쉽지 않고요 ㅠ 스크럽 + 스킨관리를 통해 최대한 방지를 할 수 있습니다.
사용 주기는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저처럼 피부가 조금 두껍고 모질이 억센 사람은 하루에 한 번씩 관리하셔도 크게 자극적이지 않고 모낭염 + 인그로운헤어 관리를 할 수 있는데요.
피부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적합한 관리주기를 찾으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스크럽과 스킨으로 관리하시고 난 뒤에는 꼭 기름기 없는 제품으로 마무리해야 하는데요. 알로에 수딩젤을 추천합니다. 혹시나 건조하고 아플 것 같아서 보습력이 좋은 기름기 있는 제품을 바르게 된다면 모낭염을 발생시킬 수 있어요!
마무리
브라질리언 왁싱은 시술받을 때 고통이 따르긴 하지만 그걸 감수해 낼 만큼 만족도가 있는 시술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여유가 된다면 레이저로 제거수술을 받고 싶을 만큼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왕 시술을 받기 시작했다면 제대로 주기를 지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다가 원상 복구해서 가는 날엔 아는 고통+새로운 고통이 우릴 찾아올 거예요 ㅎㅎ
두 번째 시술부터는 확실히 덜 아프기 때문에 첫 고통에 너무 겁내지 마시고! 주기적으로 받길 추천합니다. 또 제가 다녔던 왁싱샵은 다회결제 할수록 저렴해지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오늘은 이렇게 제가 직접 경험해 본 브라질리언 왁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광고, 협찬 X'
제가 직접 구매하고 사용한 소중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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