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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만들어먹은거

[간편레시피] 상큼한 바질토마토청 만들기 에이드, 샐러드로도 좋아요!

by 유자율 2023. 2. 24.

 

 

바질토마토청 재료

- 방울토마토 1kg
- 바질 20g (기호에 따라 더 넣어도 됨)
- 설탕 1kg (토마토 과육과 1:1비율)
- 레몬즙
- 청을 담을 유리병



간편 레시피

1. 방울토마토에 십자(+)로 칼집을 낸다.
2. 끓는 물에 15초 정도 데쳐 방울토마토 껍질을 깐다.
3. 씻은 바질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4. 토마토와 바질을 한 보울에 넣고 토마토 양과 1:1 로 비례하는 설탕과 레몬즙 2스푼을 넣어 섞어준다.
5. 냉장에서 2-3일 정도 숙성 후 먹는다.





친구랑 카페에 갔다가 바질토마토에이드 메뉴를 처음 접했다. 바질과 토마토 평소에 잘 선호하지 않는 재료라 대체 무슨맛일까? 하고 마셔보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상큼하고 여름에 딱 알맞는 음료였다.


아쉽게도 더 이상 그 메뉴를 팔지 않아 친구가 속상해하길래 여름은 아니지만 직접 바질토마토청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십자 모양으로 칼집내기


1. 방울토마토를 씻어 십자(+)로 칼집을 낸다.


이때 옆에서 미리 냄비에 물을 끓여두면 시간 절약👍🏻

두꺼운 대추방울토마토라 20초 넘게 데친듯


2. 끓는 물에 칼집낸 방울토마토를 15초 정도 데친다.


잘 모르겠으면 껍질이 스르륵 올라올 때까지 기다려주면 된다.


벅벅 벗겨져 매끈해진 방울토마토



3. 방울토마토의 껍질을 까준다.



손으로 톡톡 잘라준 바질 향이 좋다.


4. 씻어준 바질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아마 물기를 제거해서 넣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자르는 방법은 손으로 잘라도 괜찮고 칼로 잘라도 좋다.


설탕과 레몬즙을 넣고 잘 섞어준다.


5. 토마토와 바질을 한 보울에 넣고 토마토 양과 1:1 로 비례하는 설탕과 레몬즙 2스푼을 넣어 섞어준다.


기호에 따라 설탕량과 레몬즙은 조절 가능하다.


나는 설탕은 800g 정도만 넣고 레몬즙은 나중에 추가로 더 넣어줬다.



다이소에서 2,000원주고 구매한 유리병



6. 소독해둔 병에 예쁘게 담아주고 2-3일 정도 냉장에서 숙성시킨 뒤 먹는다.



지인분께서 맛있게 드셨다고 보내주신 인증사진


이렇게 샐러드 위에 올려먹거나, 에이드로 만들어 먹으면 최종 완성🤍



Tip. 기호에 따라 상큼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레몬즙을 추가로 넣어도 좋다.

에이드로 만들어 드신 지인분은 레몬즙을 추가로 더 넣었다고 한다.

나는 크게 만들어 두고 소분해서 선물할 거여서 한 보울에 비율 맞춰서 만들었지만

보울에서 병으로 옮길 때 손실되는 설탕이 많아서 굳이 소분하지 않아도 되는 분은 아예 처음부터 병에 넣어서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다음에 또 맛있는 거 해 먹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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